황치열

불후의 명곡 두 번째 방청... 2015. 5. 4. 황치열-내일

P-JS 2015. 6. 17. 17:52

 

첫 번째 방청을 다녀와서 너무 들떠서 한 주를 살았던 것 같다.

다음 월요일에도 황치열은 녹화에 참여한다고 하였다. 김수철편....

그런데 2부로 나누어 방송되는 것이라 녹화 시간이 길다고 했다.

6시에 시작해서 11시경 끝난다고...

지난 번에는 10시 30분 경 끝나서 전철을 타고 집에 갈 수 있었는데....

 

나는 방청신청서를 내보기로 결심을 하여 4월 30일 목요일에 사연을 썼다.

Ten2의 방청 당첨자들에게 조언을 들었다. 너무 길게 쓰면 안 좋다고...

그래서 간략하게 적었다. 정말 간략하게..

김수철편이었으며 울 회사 분들이 김수철 시대 사람으로써 꼭 가고 싶다고...

 

금요일에 작가들로부터 전화가 온다고 하여 내심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런데 하루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내 신청을 보지도 않은 것 같다. --^

실망하며 퇴근을 하여 버스를 타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런데 갑자기 울리는 핸폰.......카톡이다.....

 

카톡....나에게 카톡할 사람이......의심하며 들어가 봤다.

어? 꽃향기하루 언니였다. 월요일 방청에 당첨된 사람이 있는데 자리가 남는단다.

그래서 나를 추천하였다고.....헉!!!

찰나.... 난 기쁘기도 했지만 회사...회사 때문에 뭐라 대답을 해야할지 고민되었다.

갈팡질팡....횡설수설..... 그래 결심했어!!!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간다고 대답했다.

 

대체 이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

난 하면 안 되는 것은 절대로 안 하고 해야 하는 것을 꼭 하는 것으로 알고 살아왔다.

한마디로 고지식에 단순무식...센스 부족이다..

 

간다는 대답을 하고 나니 나를 단톡방으로 불러주었다. 그것에 18명이었나...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난 끽해야 3~4명 톡방은 해봤지만 이런 단톡방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다.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서로 대화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 단톡방으로 인해 주말을 너무 들떠서 닐리리~~를 부르며 지냈다.

부모님이 결국은 미쳐간다며 한 마디 하셨다. ㅋㅋㅋ

 

5월 4일...그 날도 일은 거의 안 하고 시간만을 흘려 보냈다. 크크크

오후가 되니 갑자기 대표님이 외출을 하셨다. 지난 번에도 그리하여 내가 일찍 도망쳤었는데...

난 눈치 안 보고 또 4시가 안 되어 도망쳤다.

꽃향기언니가 김밥을 준비하겠다고 하여 난 간식거리(빵, 초콜릿, 껌 등)를 준비했다.

 

KBS신관을 내집 드나들듯 할 줄은 몰랐다. 아무튼 전철을 타고 신나게 달려갔다.

5시경 도착. 그 곳에서 나를 초대해준 Ten2 식구들을 만나 인사를 하고 김밥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설레여서 김밥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꾸역꾸역 대충 먹고 기다리니

표를 나누어주었다. 이번에도 명곡판정단이란다...캬~~~냐하하~~~

좌석 번호를 보니 이번에도 앞에서 두번째줄이었다. 이런 복이~~

지난 번은 무대를 바라보며 오른쪽이었다면 이번에는 왼쪽..

신동엽이 서서 MC를 보는 쪽이었다. 난 가운데 메인 카메라 바로 옆...

 

녹화 시간을 기다리며 간식거리를 내놓았다. 다들 기분 좋게 간식을 꺼내 먹으며 즐거워했다.

한 친구가 내가 사온 빵을 먹으며 갑자기 "언니, 이거 상한 것 같아. 이상해"

난 순간 당황했다. 미리 사놓은 것이 아니라 출발할 때 바로 사왔던 빵이었다.

그런데 빵 안의 생크림이 그 몇 시간 사이에 상한 것이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 친구는 그 빵으로 인해 비위가 상하여 그날 녹화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날의 녹화 또한 방송했으니 뭐... 다만 황치열의 순서가 다행히 뒷순서라 기대하며

녹화에 참여하게 되었고 댄스곡이라 새로운 모습이라 좋았지만....

난 좀 뭐랄까...아쉬웠다..... 윗통을 깐 것도 좀.... 댄스도 좀....옛날 식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도 뭐 새로운 모습이니까...하며 즐겼던 것 같다.ㅋㅋㅋㅋ

 

참... 이 날도 황치열의 퇴근길을 보기 위해 다들 모여 기다렸다. KBS 신관 계단에 줄줄이 줄을 서서....(유치원생 같이 --^)

그래도 분명 무지 피곤할텐데도 황치열은 나와주었고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과 같이 각자의 핸본을 들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물론 나도 찍었다. 그런데 사진은.....나는 정말 웃기게 나왔다. ㅜㅠ.... 광대하늘승천....지대로더군....

나도 막 자랑하고 싶지만 절대로 보일 수가 없는 사진이라....그냥 공개 안 하는 것으로....

그래도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단체 사진은 황치열의 핸폰에 있었고 그걸 페북에 공유해주기도 했으니...

그럼 된 거지... 고럼....

 

     

노래할 때의 모습은 캡쳐 저장이 안 된듯... 이 캡쳐는 Ten2 가족 중 한 분이 하신 것임.

뭐 내가 시간이 되면 노래할 때의 모습 캡쳐 하는 거로...근데 할까? 글쎄....--

 

KBS2 불후의 명곡 - 김수철편, 황치열의 내일

http://tvcast.naver.com/v/407338

 

솔직히 여기 영상이 바로 뜨게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다들 어찌하는지...ㅜㅠ